2024년.4월 산업활동···전산업 생산 1.1% 증가

정세이 편집국장 승인 2024.06.14 00:16 | 최종 수정 2024.06.14 00:19 의견 0

기획재정부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4년 4월 산업활동을 살펴보면, 생산 측면에서는 공공행정(-0.9%)이 감소했으나 광공업(+2.2%), 서비스업(+0.3%), 건설업(+5.0%)이 늘어나며 전산업 생산(+1.1%)이 증가했다.

지출 측면에서는 소매판매(-1.2%)가 준내구재(+0.5%) 및 비내구재(+0.4%) 증가에도 내구재(-5.8%)가 줄면서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0.3%)가 늘었으나 기계류(-0.4%)가 줄면서 감소(-0.2%)했고, 건설투자는 건축(+6.1%)과 토목(+1.7%)이 모두 늘며 증가(+5.0%)했다.

【표】 생산 및 판매 동향


기획재정부 제공


정부는 4월 산업활동은 전산업 생산이 주요 생산부문의 전반적인 개선에 힘입어 반등하면서 3월 일시적 조정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재개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광공업의 경우, 대다수 업종이 증가하면서 5분기 만에 처음으로 분기초 플러스를 기록하였으며, 5월 수출도 높은 수준의 증가가 기대되는 등 2분기에도 제조업・수출의 견조한 개선이 지속되며 경기회복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내수의 경우, 재화부문 소비는 전월 상승 후 다소 조정을 받는 모습이나, 서비스 소비는 완만한 개선을 이어가는 가운데, 투자에서는 설비투자가 약보합을 보였으나 건설부문 실적은 반등하면서 회복세를 관측했다.

정부는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경기 회복을 위해 먹거리・생필품 물가 관리, 끊임없는 취약부문 현장점검을 통한 정책 보완 등 민생 체감도 제고에 역점을 두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역동경제 구현 등 구조개혁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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