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말 기준 통합재정수지는 -47.1조원, 사보기금수지 17.5조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64.6조원을 기록했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지난 13일 발간한 '월간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4월 누계 총수입은 기금·세외수입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5조원 증가한 213.3조원, 총지출은 신속집행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9.6조원 증가한 260.4조원을 기록했다.

국세수입은 125.6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4조원 감소했다. 12월말 법인의 사업실적 저조로 법인세가 12.8조원 줄었고, 소득세 역시 0.4조원 감소했다. 반면 부가세는 4.4조원 늘었다.

정부의 올 국세수입 전망치 400.5조원 대비 4월까지 누계 진도율은 34.8%다. 전년동기 대비 2.1%p 낮은 수치다.

【표】 총수입 내역

총지출은 신속집행 등 지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9.6조원 증가한 260.4조원이다.

【표】 총지출 내역

국가의 실제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64.6조원 적자다.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19.2조원 늘어났다.

【표】 재정수지 내역

【그래프】 제정수지 추이

한편, 4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1128.9조원으로 전월대비 13.4조원 줄었고 전년말대비로는 36.4조원 증가했다.

【표】 중앙정부 채무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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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신문 김철수 편집팀장 kceonews@naver.com 김철수 편집팀장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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