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우리나라 자영업자는 55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143만명으로 지난달보다 8000명 늘었고, 작년 같은달보다는 3만명 증가했다.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09만8000명으로 지난달보다 4만8000명, 작년 같은달보다 1만명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 16일, 올 1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15세이상 취업자는 2774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8만명(0.9%) 증가했다.
OECD비교기준 고용률은 68.7%로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했다.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만8000명(4.8%) 늘어 실업률은 3.7%로 0.1%p 증가했다.
고용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1619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7000명(0.3%) 증가했고, 여자는 1262만명으로 29만1000명(1.1%) 늘었다.
연령별로는 △60세이상에서 35만명 △30대에서 8만5000명 △50대에서 7만1000명 증가한 반면 △20대에서 4만7000명 △40대에서 4만2000명 감소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8만5000명 줄었으나, 고용률은 0.2%p 상승한 46.3%를 기록했다.
산업별 취업자수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0만4천명, 4.0%)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7만3천명, 5.6%) △건설업(7만3천명, 3.6%)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4만5천명, -3.2%) △부동산업(-2만8천명, -5.1%) △교육서비스업(-1만3천명, -0.7%) 등에서 감소했다.
【그래프】 취업자 및 고용률 추이
통계청 제공
직업별 취업자는 △전문가및관련종사자(21만6천명, 3.6%) △사무종사자(19만9천명, 4.1%) △서비스종사자(8만8천명, 2.6%) 등에서 증가한 반면, △판매종사자(-13만4천명, -5.0%), 관리자(-2만1천명, -4.4%),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1만1천명, -0.5%) 등에서 감소했다.
1월 실업자는 107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8000명(4.7%) 증가했고, 실업률은 3.7%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4000명 감소하면서 실업률은 6.0%로 0.3%p 줄었다. 20~24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6.7%를 기록했다.
【그래프】 실업자 및 실업률 추이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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