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말 기준 통합재정수지는 -64.7조원, 사보기금수지 10.6조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75.3조원을 기록했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지난 9일 발간한 '월간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3월 누계 총수입은 기금·세외수입이 증가하여 전년동기 대비 2.1조원 증가한 147.5조원, 총지출은 1분기 중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5.4조원 증가한 212.2조원을 기록했다.

국세수입은 84.9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조원 감소했다. 12월말 법인의 사업실적 저조로 법인세가 5.5조원 줄었고, 소득세 역시 0.7조원 감소했다. 반면 부가세는 3.7조원 늘었다.

정부의 올 국세수입 전망치 367.3조원 대비 3월까지 누계 진도율은 23.1%다. 전년동기 대비 2.2%p 낮은 수치다.

【표】 총수입 내역

총지출은 신속집행 등 지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25.4조원 증가한 212.2조원이다.

【표】 총지출 내역

국가의 실제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75.3조원 적자다.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21.2조원 늘어났다.

【표】 재정수지 내역

【그래프】 제정수지 추이

한편, 3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1115.5조원으로 전월대비 4.9조원 줄었고 전년말대비로는 23.0조원 증가했다.

【표】 중앙정부 채무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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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신문 정세이 편집국장 kceonews_jungsei@naver.com 정세이 편집국장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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