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exels

2025년 2월, 한국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1조616억원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5%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장은 음식 서비스, 통신 기기, 음·식료품 등 다양한 상품군의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통계는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의 발표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PC와 모바일 기반의 거래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거래액은 16조130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액의 76.6%를 차지하며, 모바일 쇼핑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통계청 제공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음식 서비스는 10.9%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3조971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통신 기기는 53.9%의 급증세를 보이며 7868억원에 달했고, 음·식료품은 8.3% 증가하여 2조8264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반면, 전문몰의 거래액은 9조263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0.2% 증가했지만, 종합몰의 거래액은 11조7984억원으로 1.2% 감소했다.

운영 형태별로는 온라인몰의 거래액이 16조3671억원으로 2.5% 증가했으며, 온·오프라인 병행몰은 4조6945억원으로 7.0% 증가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모바일 거래액의 비중은 음식 서비스에서 99.1%, 이쿠폰 서비스에서 85.3%, 아동·유아용품에서 81.8%로 나타났다. 이는 모바일 쇼핑이 특정 상품군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통계청은 이번 발표를 통해 온라인쇼핑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향후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변화에 대한 분석을 강화할 계획이다.

"온라인쇼핑의 성장은 소비자들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경향과 맞물려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최창윤 과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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