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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하며, 전월 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기, 가스, 수도 및 공업제품의 가격 변동이 없었던 가운데, 서비스와 농축수산물의 가격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소비자물가조사에 따르면, 2025년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9(2020년 기준 100)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한 수치이다. 전월 대비로는 0.2% 증가한 것으로, 이는 전기, 가스, 수도 및 공업제품의 가격이 변동이 없었던 것과 대조적으로, 서비스와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상승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서비스 부문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하였고, 공업제품은 2.4% 상승하였다. 전기, 가스, 수도 부문도 1.9% 상승하며 물가 상승에 기여했다. 반면,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하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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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하였으며,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각각 0.2%와 2.1% 상승하였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하였으며, 이는 식품이 2.8%, 식품 이외의 품목이 2.3% 상승한 결과이다.
신선식품 지수는 전월 대비 1.4%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1.3% 하락하였다. 신선 채소는 1.8%, 신선 어개는 3.6% 상승했으나, 신선 과일은 6.1% 하락하였다. 이러한 가격 변동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신선식품의 가격 변동은 계절적 요인과 기상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소비자물가의 상승은 가계의 생활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소비자들의 구매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서비스 부문에서의 가격 상승은 외식비와 같은 일상적인 지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비자물가조사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주요 부문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음과 같다. 음식 및 숙박 부문은 3.0% 상승하였고,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는 2.4% 상승하였다. 주택, 수도, 전기 및 연료 부문은 1.9% 상승하였으며, 기타 상품 및 서비스는 4.2% 상승하였다.
이러한 소비자물가의 상승은 경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 가계에 더 큰 부담을 주고 있다. 물가 상승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경우,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이 커질 것이다.
소비자물가의 변동은 경제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정부와 정책 입안자들은 이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 소비자물가의 상승은 단순한 가격 변동을 넘어, 경제 전반에 걸친 소비자 신뢰도와 경제 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물가의 상승은 가계의 생활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소비자들의 구매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제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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