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K-디자인 세계화에 5천억 투자한다
2027년까지 △디자인 활용률 37%→50% △디자인 전문기업 매출액 10조 원 달성 △창의적 디자인 인력 1만명 양성
정세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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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7:48 | 최종 수정 2023.06.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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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에서 열린 제8차 산업전략 원탁회의에서 'K-디자인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디자인 산업이 제조업 등과 결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총 5000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K-디자인 혁신전략'은 △디자인-산업간 협업 확대 △창의적 디자인 인프라 확충 △디자인 생태계 조성 △새로운 비즈니스 지원 등 4대 추진전략과 12대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산업부는 2027년까지 △디자인 활용률 확대(37%→50%) △디자인 전문기업 매출액 10조 원 달성 △창의적 디자인 인력 1만 명 양성 등 우리 디자인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디자인활용률이란 5인 이상 사업체 중 디자인 활용여부 조사에서 디자인 활용업체로 추정된 비율을 말한다. 디자인활용업체란 일반업체 중 디자인 활용 여부 조사(△디자인부서 △2디자이너 고용 △디자인전문업체 외주 용역 의뢰 여부)에서 디자인을 활용하는 것으로 확인된 사업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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