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디지털 분야 기업들이 글로벌 경기둔화를 극복하고 도약·성장할 수 있도록 7개 핵심분야 디지털 혁신기업에 대출 및 보증 우대상품 1.31조원을 공급한다. △디지털 신산업 분야(인공지능·데이터·클라우드·소프트웨어) 6950억원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5300억원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분야 660억원 △양자 분야 200억원 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정책금융기관(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집행할 디지털 핵심 분야 정책자금(대출 및 보증) 후보기업 선발에 착수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정책자금 공급은 과기정통부가 선발한 후보기업을 정책금융기관에 추천하고, 정책금융기관에서 대출·보증심사를 통해 자금 공급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지원분야별 전담기관을 통해 15일부터 후보기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표】 핵심분야별 정책금융 지원규모

자료출처. 과기정통부

이번에 집행될 정책 자금의 수혜 대상인 7개 핵심분야는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AI) 혁신기업들의 우수한 인공지능 개발역량이 사업화·수익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자금을 공급한다.

② 인공지능(AI) 기술발전을 좌우하고 디지털 경제·사회의 원동력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전문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정책자금을 공급한다.

클라우드가 촉발한 전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자체 구축에서 SaaS 활용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컴퓨팅 자원의 유연한 할당 및 AI를 위한 고성능 연산능력 등 국내 SaaS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자금을 공급한다.

* SaaS(software-as-a-service) : 서비스형 소프트웨어(클라우드를 통해 소프트웨어 제공)

④ 디지털 신기술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기반인 소프트웨어(SW) 기초 체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중견·중소기업에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⑤ 메모리반도체 대비 시장 초기단계에 있는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공지능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 △사업화 △국내외 시장 진출 등에 정책자금을 공급한다.

⑥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를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기업에 정책자금을 공급한다.

⑦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양자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 중인 기업들에 정책자금을 공급함으로써 미래 핵심산업 선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표】 분야별 지원대상 및 접수처

자료출처. 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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