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상승하면서, 전년 상반기와 비교하여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프라인은 대형마트(1.0%↑), 백화점(2.5%↑), 편의점(9.5%↑), 준대규모점포(2.2%↑) 등 전 업태에서 증가해 매출이 4.3% 늘었다. 온라인 매출 증가율은 7.2%였다.
【그래프】 ’19~‘23년 상반기 매출 증감률(%) 추이 (전년 동기 대비)
【표】 ‘22년 및 ’23년 상반기 매출 비중 및 매출 증감률
※ SSM(Super SuperMarket) 기업형 슈퍼마켓
다만, 온·오프라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은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증가율은 전체 9.3%, 오프라인 8.4%, 온라인 10.3%였다.
상품군별 매출비중은 가전·문화(0.3%p↓), 생활·가정(0.5%p↓)은 준 반면 식품(1.3%p↑) 비중은 증가했다.
【그래프】 ’22년 및 ‘23년 상반기 상품군별 매출 구성비(%)
한편, '23년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4.2%, 온라인 9.1% 모두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6.6% 증가하였다.
오프라인 매출은 가전·문화(12.8%↓), 생활·가정(5.1%↓) 분야 등에서 역성장했으나, 식품(8.9%↑) 분야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온라인은 식품(22.3%↑), 생활·가정(13.8%↑) 등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편의점(8.7%↑), 준대규모점포(4.0%↑)를 비롯하여 모든 업태에서 구매건수가 증가하면서 전체 구매건수는 7.5% 증가했다.
구매단가는 준대규모점포(4.0%↑), 편의점(1.5%↑), 백화점(0.1%↑)에서는 상승했으나, 대형마트(1.8%↓)에서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업태별 매출 비중은 오프라인 중 대형마트(0.8%p↓), 백화점(1.1%p↓)의 매출 비중은 줄고 편의점(0.6%p↑), 준대규모점포(0.1%p↑)의 매출 비중은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 비중은 1.2%p 늘었다.
【그래프】 ’22년 및 ‘23년 상반기 상품군별 매출 구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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