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 1913조
전분기말 대비 18조 증가
정세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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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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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913.8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8.0조원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19일 2024년 3/4분기 가계신용(잠정) 자료를 발표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1795.8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6.0조원 증가, 판매신용 잔액은 118.0조원으로 2.0조원 늘어났다.
【그래프】 가계신용 변동 추이
’가계신용‘은 일반가계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거나 외상으로 물품을 구입한 대금 등을 합한 금액으로 가계부문에 대한 신용공급 상황 및 규모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가계대출‘은 일반가계에 대한 금융기관 등의 대출을 의미하며, 금융기관으로는 예금은행, 비은행예금취급기관(상호저축은행, 상호금융, 신용협동조합 등) 및 기타금융기관(보험회사, 여신전문기관, 공적금융기관, 기타금융중개회사 등)이 있다.
’판매신용‘은 재화의 판매자나 서비스 제공자가 제공하는 외상(신용)거래를 의미하며, 여신전문기관(신용카드회사, 할부금융회사) 및 판매회사(백화점, 자동차회사 등) 등이 제공한다.
가계대출 증감액은 올 2분기 +13.3조원에서 3분기 +16.0조원으로 상승했다.
예금은행이 취급한 가계대출은 전분기말 대비 22.7조원 증가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 기타금융기관 등은 각각 1.7조원, 4.9조원 감소했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증가는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주도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증가 전환하고 기타대출 감소폭 역시 축소되면서 감소규모가 2분기 -3.9조원에서 3분기 -1.7조원으로 줄었다.
반면 기타금융기관 등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감소폭이 확대되고 기타대출 역시 감소 전환하면서 감소규모가 2분기 -0.1조원에서 -4.9조원으로 늘었다.
판매신용 증감액은 2분기 +0.1조원에서 3분기에는 +2.0조원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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