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시중은행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면제···연말까지

가계대출 차주 대상
취약차주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프로그램은 2025년 초까지 1년 연장

정세이 편집국장 승인 2023.11.29 16:56 | 최종 수정 2023.11.30 20:57 의견 0

6대 주요 은행이 연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한다.

은행연합회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연말까지 전체 가계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대출 축소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12월 한 달간 돈을 빌린 가계대출 차주가 본인 자금으로 해당 금액을 갚거나 같은 은행의 다른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가 전액 감면된다.

또한 6개 은행은 올해 초 1년 기한으로 도입한 저신용자(신용등급 하위 30% 등)를 비롯한 취약차주 대상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프로그램도 2025년 초까지 1년 더 연장운영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앞으로 중도상환 수수료 부과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소비자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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