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 광화문 버텍스코리아 버텍스홀에서 열린 제5기 디지털플랫폼 정책포럼 출범 및 킥오프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기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도 제5기 디지털 온라인 체제 기반 정책 토론회(디지털플랫폼 정책포럼)의 출범과 첫 회의를 3월 25일(화) 오후 2시 서울 버텍스코리아 버텍스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온라인 체제 기반의 건전한 발전과 혁신 환경 조성을 위해 산·학·연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해에는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주권 등 주요 의제를 선정하여 연구와 논의를 진행하였다.
올해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온라인 체제 기반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패권 경쟁과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체제 기반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친화적인 법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의 위원장은 이원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연임하여 이끌어 나가기로 하였으며, 기술과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추가로 위원으로 참여하여 보다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과 포럼 위원, 관련 협·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올해의 포럼 출범을 축하하였다.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에 따른 온라인 체제 기반 정책의 변화와 시사점’에 대해 발제를 하며, 한국 온라인 체제 기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 역량과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김민기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딥시크 등 인공지능 패권경쟁 시대, 국내 온라인 체제 기반의 함의’에 대해 발표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특화된 인공지능 모델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자유토론에서는 디지털 온라인 체제 기반이 우리 경제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며, 정책적 지원과 고민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포럼은 연구 의제를 확정하고 각 연구반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종 연구 결과는 올해 말 정책 제안으로 발표될 계획이다.
강도현 차관은 “30년 전 초고속 인터넷 기반 구축을 시작으로, 이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이 주도하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디지털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 경제의 핵심 축인 디지털 온라인 체제 기반의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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