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뉴스 브리핑 『뉴스비서』 5월 30일(화)
경영자가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뉴스만 선별해 브리핑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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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09:50 | 최종 수정 2023.05.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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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월 중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 미국이 가장 많이 줄어 - 전년 동월 대비 68.6% 감소. 중국(-37.7%)과 베트남(-35.5%)보다 감소 폭 커. 4월 반도체 수출 전년동월 대비 40.5% 감소해 1분기 감소 폭(39.2%)보다 늘어나. 우리나라의 반도체 수출은 미국과 중국 의존도가 높고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와 서버 비중이 각각 44%, 20.6% 순으로 높아. 출처=한국은행 '우리나라 반도체 수요구조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
◇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 국가들의 기업부채 부실 가능성 경고 - 차입비용 상승 시 취약도 한국이 아시아서 5번째로 높아. 지난해 2분기까지 4개 분기 평균 이자보상배율(ICR)이 1보다 적은 우리나라 기업의 빚이 전체 기업부채의 22.1%에 달해.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부채에 대한 이자를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판단하는 지표로,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 1미만이면 영업이익보다 이자가 더 많다는 의미
◇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OECD 1위 - 국제금융협회(IIF) 세계 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우리나라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2.2%. 지난해 같은 기간(105.5%)보다 3.3%포인트 낮아졌지만 여전히 세계 1위. 비율 100% 넘는 국가 우리나라가 유일. 이어 홍콩(95.1%), 태국(85.7%), 영국(81.6%), 미국(73.0%) 순
◇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평가 보고서 발표 – “한국 경제 성장의 장기적인 리스크는 인구 통계학적 압력이 심화하는 것”.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0.78명,·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노년부양비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 “인구 통계적 압력은 생산성 향상과 투자에 부담을 주고 재정적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며, 이 같은 인구 감소 문제로 인해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2025년 이후 약 2.0% 수준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 “정부가 젊은 외국인 노동자의 이민을 장려하는 정책을 편다면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생산성을 향상하고 노년부양비의 균형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대안 제시
◇ 전기요금 인상으로 전기차 충전요금도 인상 가능성 커져 - 화물·택시기사와 같은 생계형 차주 체감 부담 더 커질 듯. 현재 전기차 충전요금은 급속충전기(50㎾)의 경우 324.4원/㎾h, 초급속충전기(100㎾ 이상)는 347.2원/㎾h. 지난해 9월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이 종료되면서 약 11% 오른 것. 지난 16일 전기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요금도 오를 것으로 예측. 보조금 축소에 이어 충전요금마저 오르면 굳이 친환경 전기차로 갈아탈 매력이 없어질 거란 지적. 전기차 충전요금이 휘발유 대비 65% 이상인 400원대 중반을 넘어가면 전기차 경제적 이점 사라져
◇ 올 1분기 사상 최대 44조 적자 낸 한전, 지난 1년 반 동안 사택 조성에 1300억 써 - 사택 이용 직원은 6211명으로 전체 직원의 26.3%에 달해. 처장급 이상에는 단독입주 사택 제공
◇ 2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부채한도 협상 최종 타결 – 2025년 1월 1일까지 부채한도 적용을 유예하는 대신 정부지출 일부 감축에 합의. 부채한도를 일시적으로 아예 없애. 비국방 지출 예산은 2024년 회계연도에 동결하고, 2025년 회계연도엔 1%만 증액. 부채한도 협상 타결로 연준이 금리 인상에 나서기 쉬워졌다는 분석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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