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뉴스 브리핑 『뉴스비서』 6월 20일(화)
경영자가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뉴스만 선별해 브리핑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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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09:17 | 최종 수정 2023.06.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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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경제부총리 19일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가업 승계 세금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중소기업 증여세 연부 연납 기간을 (현행 5년에서) 상속세와 같은 20년으로 늘려달라”며 “가업 승계 때 현행 최고 20%인 증여세율을 10% 단일 세율로 해달라”고 건의. 추 부총리는 “현장 목소리와 전문가 말을 들어가면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해. 현재 상속세는 최대 20년까지 연장해 분납 가능하지만, 증여세는 5년이 최장. 가업 승계시 증여세율는 증여 재산가액 10억원까지는 기본 공제, 10억~60억원은 10% 세율, 60억~600억원이면 20% 세율로 과세
◇ 이창용 한은 총재 19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6,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언급 - 이후 연말까지 3%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 연 3.5%인 현 기준금리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는 게 시장의 전반적인 에측. 이 총재는 “연말이 돼서 물가 상승률이 2%대로 충분히 수렴한다는 신호가 있으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말해. 뚜렷한 물가 둔화 흐름이 확인된 만큼 한은이 향후 기준금리를 내려 경기 부양에 나설 수 있다고 시장은 예측. 정부는 곧 발표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민생 안정 등 경기 대응 관련 정책과제를 담을 계획
◇ 원화 대비 엔화 환율 8년 만에 최저 수준 - 19일 장중 900원 선 아래로 떨어져. 나홀로 돈풀기를 고수 중인 일본 통화정책이 이유. 일본 중앙은행(BOJ)은 지난 16일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 인플레이션을 촉진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안정적으로 2%가 될 때까지 돈을 계속 풀겠다는 것. 단기금리(-0.1%)를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는 정책도 이어가기로. 각국 중앙은행이 고물가를 끌어내리기 위해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
◇ 지난달 5대 시중은행에서 새로 발생한 연체액 비율이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 - 고금리와 경기 둔화의 여파.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신규 연체율 평균값은 0.09%로 1년 전(0.04%)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뛰어. 가계대출 신규 연체율은 평균 0.08%로 1년 전(0.04%)의 두 배로 올랐고 기업대출 신규 연체율도 0.05%에서 0.11%로 두 배 이상 증가. 신규 연체율이란 전월 말 대출 잔액 중 당월 신규 발생한 연체액이 차지하는 비율로, 새로 발생한 부실을 나타내는 지표.
◇ 외식 메뉴 가격 최근 5년간 최고 40% 넘게 올라 - 1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품목의 지난달 서울 평균 가격은 5년 전보다 평균 28.4% 상승.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김밥으로 지난 2018년 5월 2192원에서 지난달 3200원으로 46% 올라. 자장면 가격은 4923원에서 6915원으로 40.5% 오르며 상승률 2위. 칼국수는 6731원에서 30.9% 올라 8808원 기록. 김치찌개 백반은 6000원에서 7846원으로 30.8% 상승
◇ 전기 사용을 줄이면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신규 신청자 11일 만에 20만 세대 돌파 - 올해 하반기부터 에너지 캐시백 신청자는 20% 이상 전기를 절약하면 킬로와트시당 최대 100원까지 전기요금을 차감받을 수 있게 돼. 한전은 에너지 캐시백에 가입해 10% 이상 전기사용량을 줄일 경우 지난해보다 전기요금이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
◇원화는 최근 한 달새(5월 16일~6월 16일) 달러화 대비 약 5.2% 급등해 주요 16개국 통화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커 - 국내 금융시장에 외국인 자금 유입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 원화 강세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 관측
◇ 전기차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30% 내외 고속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도 가파른 성장 기대 -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은 △SK △LG △현대차 △GS △LS △롯데 △한화 △신세계 등 대기업들의 각축장
◇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 불과 5년 전만 해도 중국 소비재 시장은 외국제품이 장악하다시피 했지만 이제 중국 제품들이 품질이 좋아지며 점점 외국제품을 대체 - 중국 소비자들은 중국 경제가 어려움으로 겪으면서 더욱 상품값에 민감해졌고, 중국제품이 이전과 달리 이제는 외국제품들과 견줘 뒤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강해져. 여기에 민족적 자존심과 애국심으로 부추겨진 ‘국산품 애용’ 현상 ‘궈차오’(國潮)가 더해져. 경기둔화와 궈차오로 중국 진출 외국기업들은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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