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뉴스 브리핑 『뉴스비서』 6월 15일(목)

경영자가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뉴스만 선별해 브리핑

편집팀 승인 2023.06.15 10:35 의견 0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 동결 - 지난해 3월부터 기준금리 10회 연속 올리다 1년 3개월 만에 금리 인상 멈춰. 하지만 점도표(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시한 도표)를 통해 올해말 금리 수준을 5.6%로 예상. 지난해 12월 5.1%로 잡은 전망치를 6개월 만에 0.5%포인트 인상. 연내 인상 가능성 커져.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올리고 실업률 예상치는 낮춰.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 3월에 0.4%로 잡았지만 이번에 1.0%로 올리고 내년 성장률은 1.2%에서 1.1%를 소폭 하향조정. 올해 실업률 전망치는 4.5%에서 4.1%로 낮춰. 내년 실업률은 4.5%로 전망. 물가 상승률 전망은 3.3%에서 3.2%로 낮추고 근원 물가 상승률 전망은 3.9%로 상향

◇ 국내 주요기업 최고경영자들로 구성된 수소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총회 2년만에 열려 - 참석자들은 “수소는 필수불가결한 탄소 저감의 대안임에도, 한국의 경우 수소 공급 여건, 수소경제 전환의 속도와 규모 면에서 불리한 출발점에 놓여 있다”고 언급. 2030년 탄소배출 총 감축량의 10% 이상, 2050년 탄소배출 총 감축량의 25% 이상을 수소를 통해 달성하겠다는 포부 내놔. 정의선 회장은 국내 유일 양산형 수소차인 넥소의 후속 차종 출시 계획 공개. “작년에 수소고상버스를 진행했고 수소트럭은 앞으로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며 “금년 북미에 수소트랙터를 공개하고 2025년에는 넥쏘 후속차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해

◇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방림,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 동일금속 등 총 5개 종목의 주가가 비슷한 시각에 하한가로 떨어져 - 그간 주가가 급등한 종목이긴 하지만 지난 4월 SG증권발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 사태의 재연은 아니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 네이버 주식 정보 카페 ‘바른투자연구소’가 연루돼 있다는 설이 나돌아. 강기혁 소장은 한겨레와 전화통화에서 주가조작 의혹 부인했지만 주가조작 혐의로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4억원의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는 것으로 드러나

◇ 국토부 건설공사정보시스템(KISCON) 통계에 따르면 올 5월 종합건설사의 폐업건수는 총 38건으로, 지난달 대비 9건 증가 - 올 1∼5월 국내 종합건설사 폐업은 195건으로 12년 내 최대. 지난해 9월부터 9개월 연속 매달 30건 넘겨

◇ 인크루트,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8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 결과 발표 – 대상은 시가총액 상위 130개 상장사.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삼성전자(8.1%)가 차지. 2009년 이후 5년 연속 1위에 올랐지만, 2014년부터는 10위권을 유지하다가 10년 만에 1위 탈환.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던 카카오(7.5%)는 2위. 지난해 2위였던 네이버(6.8%)는 3위로, 현대차(5.6%)는 8위에서 4위로 순위 상승. 아모레퍼시픽, CJ ENM, SK하이닉스, 삼성물산, 대한항공, CJ제일제당이 10위 안에 이름 올려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AI 윤리 점검 서식’에 대한 KS 제정 - AI 제품·서비스 개발 시 필요한 윤리적 고려항목이 제시돼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로 활용 가능

◇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 9년 만에 최저 기록 - 올 초 '갤럭시S23' 시리즈 출시한 삼성전자만 홀로 상승.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은 2억5천만 대로 집계. 삼성전자의 생산량은 6천150만 대로 전분기대비5.5% 증가한 반면 애플은 5천330만 대로 27.5% 감소. 중국 브랜드인 오포와 샤오미, 비보도 각각 17.0%, 27.4%, 14.2% 줄어. 1분기 시장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24.6%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애플이 21.3%로 2위. 트렌드포스는 신제품 수요 약화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2분기 생산량은 1분기 대비 1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

◇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이 발표한 삼성전자 올해 1분기 파운드리(위탁생산) 매출 전분기대비 36.1% 줄어든 34억4600만달러 - 삼성전자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15.8%에서 올 1분기 12.4%로 3.4% 포인트 떨어진 반면, 1위 업체 TSMC의 시장 점유율은 58.5%에서 60.1%로 소폭 상승하면서 점유율 격차는 42.7%p에서 47.7%p로 5%포인트 더 커져. 올 1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 톱10 기업 매출은 273억3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8.6% 감소

◇ 중국진출 우리나라 은행들 경영 어려움 커 - 현지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조사 속에 지난해 중국 우리은행과 중국 하나은행, 중국 IBK기업은행은 총 1천743만위안(약 31억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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