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류세 인하 추가연장 검토
10월까지 연장한 유류세 인하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추가연장 검토
소비자물가 상승율 10월 지나 다시 안정세 보일 것으로 전망
지방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정세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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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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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류세 인하 추가연장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열린 물가·민생 점검 회의 모두발언에서 추 부총리는 "높은 국제유가 변동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와 유가연동보조금을 오는 10월까지 연장한 바 있다"며 "향후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추가연장 여부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폭 증가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물가 수준은 하향 안정화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8월엔 국제유가 상승과 폭염·호우 등으로 일시적으로 3.4% 올랐다"며 "식료품·에너지 등 변동성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대체로 10월을 지나면서 물가는 다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조해 요금 인상요인을 최대한 자구노력을 통해 자체 흡수하도록 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인상 시기를 분산·이연하거나 인상폭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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