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말 기준 통합재정수지는 -52.3조원, 사회보장성기금수지 30.8조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3.2조원을 기록했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지난 12일 발간한 '월간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7월 누계 총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3.9조원 증가한 357.2조원, 총지출은 전년동기 대비 18.3조원 증가한 409.5조원을 기록했다.

국세수입은 208.8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8조원 감소했다. 법인세는 15.5조원 준 반면 소득세(+0.1조원)와 부가세(+6.2조원)는 늘었다.

정부의 올 국세수입 전망치 400.5조원 대비 7월까지 누계 진도율은 58.3%다. 전년동기 대비 3.2%p 낮은 수치다.

【표】 총수입 내역

총지출은 전년동기 대비 18.3조 원 증가한 409.5조원이다. 건강보험가입자지원(+3.2조), 기초연금지급(+1.2조), 부모급여지급(+1.1조) 등이 증가했다.

【표】 총지출 내역

국가의 실제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3.2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15.3조원 늘어났다.

【표·그래프】 재정수지 내역 및 추이

한편, 7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1159.3조원으로 전월대비 13.4조원 늘었고 전년말대비로는 66.8조원 증가했다.

【표】 중앙정부 채무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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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신문 정세이 편집국장 kceonews_jungsei@naver.com 정세이 편집국장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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