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원,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산업용 필터 및 폐기물 소각로 설비 등 환경설비 전문기업

편집팀 승인 2023.03.23 21:17 의견 0

대기환경 전문 기업 마이크로원(대표이사 전혁수)이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혁수 마이크로원 대표(오른쪽)이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왼쪽)과 악수하고 있다. 마이크로원 제공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7개 분야 23개 사가 지정됐다.

마이크로원은 ‘부직포 소재 제조 기술’에 대한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기계·금속 분야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으뜸기업에는 앞으로 5년간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사업 전 주기에 걸쳐 범정부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연간 최대 50억원의 정부 출연금이 제공되며, 제품 시험을 위해 339곳의 공공기관 테스트베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소부장 성장지원펀드를 통해 중소·중견 기업의 M&A 및 설비 투자를 우선 지원받게 되며, ‘규제 하이패스 제도’를 통해 신속한 규제 개선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게 된다.

전혁수 마이크로원 대표이사는 “으뜸기업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국내외 대기환경 분야 시장을 이끄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필터 소재 및 부품(모듈), 장비(환경설비 및 소각로설비)로 연결되는 솔루션 구축을 통해 종합환경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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