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KT 제치고 무선통신서비스 2위로
과기부 9월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
KT 통계 문제점 지적하며 반발
정세이 편집국장
승인
2023.11.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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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3위 LG유플러스가 사상 처음으로 KT를 누르고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회선수 기준 2위에 올랐다.
이에 KT가 사물인터넷(IoT)을 제외한 휴대폰 가입자수로는 여전히 2위라며 주장하며 이동통신 점유율 계산 방식이 개선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기정통부(이하 과기부)가 발표한 9월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알뜰폰을 제외한 9월 말 기준 전체 이동통신 가입 회선은 SK텔레콤이 3116만8214개, LG유플러스가 1801만6932개, KT가 1713만3388개로 집계됐다.
과기부 통계를 세부적으로 보면 KT의 이동통신 가입자는 휴대폰 1359만, 가입자 기반 단말장치 137만, 사물인터넷 218만 명이다.
반면 LG유플러스는 휴대폰 1101만, 가입자 기반 단말장치 101만, 사물인터넷 600만 명이다.
휴대폰 가입자만으로는 KT가 LG유플러스보다 258만 명 많은게 사실이다. KT가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그러나 과기부 통계만 놓고 보면 9월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서 LG유플러스가 KT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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