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서비스업생산 증가, 소매판매 감소

서비스업생산 1~3위 인천, 서울, 광주

신찬규 편집팀장 승인 2023.11.11 07:46 | 최종 수정 2024.02.22 17:49 의견 0


3분기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소매판매는 감소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시·도 서비스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반면 소매판매는 2.7%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분기대비 3개 시·도는 감소, 2개 시·도는 보합이었으나, 12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인천이 가장 높은 증가율(6.2%)을 보인 가운데 서울(5.2%), 광주(4.6%)가 뒤를 이었다. 인천은 운수·창고(40.0%), 도소매(6.4%), 보건·사회복지(3.6%) 등에서 생산이 증가했다. 서울은 금융·보험(8.9%), 운수·창고(21.9%), 부동산(14.1%) 등에서 생산이 증가했고 광주는 부동산(32.1%), 보건·사회복지(3.1%), 협회·수리·개인(12.3%) 등이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제주(-1.9%), 전남(-1.4%), 강원(-1.0%) 등 3개 시·도는 숙박·음식점, 예술·스포츠·여가 등에서 상대적으로 부진을 보이며 감소했다.

한편 소매판매는 전년동분기대비 6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11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부산(2.0%), 대전(2.0%), 인천(1.5%), 세종(1.3%) 등은 승용차·연료소매점 등에서 판매가 늘어 증가한 반면 제주(-6.4%), 전남(-5.9%), 서울(-5.5%), 경기(-5.4%) 등은 전문소매점, 면세점 등에서 판매가 줄어 감소했다.

3분기에 소매판매가 가장 많이 감소한 제주는 전문소매점(-8.8%), 면세점(-15.8%) 등에서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율 2위 전남은 전문소매점(-6.0%), 슈퍼·잡화·편의점(-7.5%) 등에서 판매가 줄었다. 서울은 면세점(-36.3%), 전문소매점(-4.6%) 등에서, 경기는 전문소매점(-11.8%), 슈퍼·잡화·편의점(-5.9%) 등에서 판매가 감소했다.

【표】 시도별 지표

통계청 제공


【그래프】 시도별 지표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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