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들이 그토록 원했던 공매도 전면금지가 한시적으로 시작됐지만 증시는 1%대 상승하는데 그쳤다.

지난 6일부터 내년 6월28일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공매도가 전면 금지됐다. 최근 외국계 투자은행(IB)의 불법 무차입 공매도 거래가 적발되면서 국내 개인투자자 사이에 공매도 폐지 여론이 들끓었기 때문이다.

공매도 금지 첫날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하락으로 돌아서면서 상승분을 거의 반납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0.72% 하락한 2409.66으로 장을 마감해 공매도 금지 직전 2368.34에서 1.7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코스피는 공매도 금지 첫날 134.03포인트(5.66%)라는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다. 코스닥도 공매도 금지 직전 782.05로 시작해 이날 789.31로 0.93% 상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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