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분기 지역경제는 반도체·전자부품 중심의 생산과 수출이 증가했지만, 소비와 건설 부문은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8월 12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국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충북(14.1%), 경기(12.3%), 광주(11.3%) 등은 반도체·전자부품, 전기장비 생산 증가에 힘입어 호조를 보였으나, 서울(-10.1%), 충남(-6.4%), 부산(-4.0%) 등은 감소세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국적으로 1.4% 늘었으며, 경기(5.4%), 인천(3.5%), 세종(3.3%) 등이 성장을 주도했다. 반면 제주(-9.2%), 경남(-2.8%), 강원(-1.6%)은 정보통신·부동산 분야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소매판매는 전국적으로 0.2% 줄며 소비 부진이 이어졌다. 울산(5.4%), 인천(4.9%) 등은 승용차·연료 판매 증가로 호조를 보였으나, 제주(-2.3%), 경북(-1.8%), 서울(-1.8%)은 면세점·전문소매점 부진으로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다. 대구(370.9%), 경남(91.9%), 부산(73.8%)은 주택 및 항만·공항 공사 수주 증가로 성장했지만, 제주(-70.6%), 세종(-67.5%), 광주(-56.4%)는 큰 폭으로 줄었다.
수출은 반도체·선박 호조에 힘입어 2.1% 증가했다. 제주(37.8%), 충북(34.9%), 경남(12.9%)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으나, 세종(-37.2%), 전남(-13.7%), 부산(-6.0%)은 감소했다.
고용률은 63.5%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대전(1.2%p), 부산(1.0%p), 강원(1.0%p)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전북(-1.0%p), 광주(-0.4%p), 서울(-0.2%p)은 하락했다.
물가는 전국 평균 2.1% 올라 모든 시도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부산(2.2%), 경기(2.1%)가 평균보다 높았고, 제주(1.5%), 광주(1.7%)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인구 순이동에서는 경기(1만426명), 인천(8,050명), 충남(2,132명) 등에서 순유입이 나타난 반면, 서울(-1만51명), 부산(-3,704명), 광주(-2,854명) 등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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