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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월 20일(월)부터 '중소기업 이차보전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이차보전 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에 시중은행 대출이자의 일부를 정부가 보전하여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중 최근 3년 내 시설을 도입한 업력 7년 이상, 스마트공장 도입, 그린기술 영위, 수출실적 10만불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며, 휴·폐업, 세금 체납, 우량기업 등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제한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업당 연간 5억원 이내의 운전자금에 대해 3년 거치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공급하여 총 8,000억원 규모의 은행 대출에 대해 이차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차보전율은 혁신성장 분야, 그린 분야, 뿌리산업, 지역특화산업 등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점 지원 분야 기업은 3%p, 그 외 기업은 2%p를 적용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13개 협약은행과 대출 상담 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kosme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과 지방 소재 중소기업은 3월 20일(월)~21일(화), 인천과 경기 소재 중소기업은 3월 22일(수)~23일(목) 신청이 가능하다.
궁금한 점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1357)와 정책자금 전담 콜센터(☎ 1811-3655)에서 문의 가능하다.
* 13개 협약은행 : 경남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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