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 대상 모집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맞춤형 컨설팅 및 경영개선 바우처 지원

정세이 편집국장 승인 2023.03.30 08:45 | 최종 수정 2023.05.27 13:44 의견 0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경영혁신 및 애로 해소, 창의적 경영개선 아이디어의 구체화 및 실현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경영안정 컨설팅’과 새롭게 추가된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 경영안정 컨설팅

경영, 브랜드·디자인, 법률, 기술, 디지털 전환, 지식재산권 등 해당 분야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가 맞춤형 컨설팅하며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컨설팅은 1일~4일간 진행되며, 올해에는 소상공인의 복합 경영애로 해결을 위해 분야별 그룹 컨설팅(경영+법률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3,200건 내외이고, 별도 선정 과정 없이 지원 대상의 적격여부 검토 후 신속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창의적인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의 소상공인이 기업가로 성장하도록 컨설팅과 바우처를 제공하며, 총 1,600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경영개선 아이디어 실현 목적, 문제진단, 실행 방향 등 과제 수행을 위한 기획을 지원(60만원, 국비 100%)하며, 바우처는 제품가치 향상, 디자인·마케팅 강화, 스마트전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국비 80%, 자부담 20%)한다.

신청접수는 2023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공식 홈페이지(con.sbiz.or.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경영안전 컨설팅’은 3월 2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제출된 사업수행계획서를 평가 후 별도 아이디어 심사 등을 거쳐 지원한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 카드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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