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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2025년 한국경제가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 국면에 진입했으며, 2026년에는 회복 흐름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025년 성장률은 0.9%, 2026년은 1.8%로 제시했다.

IMF는 올해 하반기부터 민간 소비가 완화적 통화·재정 정책과 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어 회복될 것으로 보았다. 2026년에는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와 정책 효과의 본격화, 기저 효과가 맞물리면서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 상승률은 단기적으로 목표치 수준인 2% 내외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무역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 변동, 반도체 경기 둔화 가능성 등은 하방 리스크로 경고했다.

IMF는 중장기적으로는 노동공급 감소, 인구구조 변화, 자본 배분 비효율, 생산성 정체 등 구조적 과제 해결 없이는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끌어올리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업과 수출 구조 다변화, 연구·개발(R&D) 및 혁신 투자 확대, 노동시장 유연화, 가계부채 관리 등 구조개혁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부는 IMF 분석을 정책 운용의 참고 자료로 삼으면서, 단기 경기 회복을 위한 재정·통화 기조 유지는 물론 구조개혁과 재정 안정이라는 두 축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시장과 민간은 IMF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구조적 과제를 함께 해결해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신중론도 제시하고 있다.

향후 한국 경제 흐름은 민간 소비 회복세 유지 여부와 수출 반등, 대외 불확실성 관리, 그리고 구조개혁의 속도와 내용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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