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42만명으로 2월 대비 2만2000명, 작년 3월 대비 8만1000명 늘었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18만6000명으로 2월에 비해 4만7000명, 작년 3월과 비교하면 1만명 증가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86만9000명으로 2월보다는 6만5000명 늘었고 작년 3월 대비 5만5000명 줄었다.

통계청이 12일 2023년 3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취업자는 2822만3000명, 고용률 62.2%로 전년동월대비 46만9000명 증가(0.8%p↑)했고 실업자는 3만4000명 감소한 84만명으로 실업률은 2.9%(0.1%p↓)로 나타났다.

【그림】 2023년 3월 고용동향 핵심

통계청 제공

성별로는 남자 취업자가 1587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8000명(0.4%↑) 증가했고, 여자는 1235만명으로 40만1000명(3.4%↑)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세이상 △50대 △30대에서 고용률이 증가했고, △20대 △40대는 감소했다.

취업자가 늘어난 산업은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8만6천명, 6.9%↑) △숙박및음식점업(17만7천명, 8.5%↑) △정보통신업(6만5천명, 6.8%↑) 등이었고, △도매및소매업(6만6천명, 2.0%↓) △제조업(4만9천명, 1.1%↓) △건설업(2만명, 1.0%↓) 등은 취업자가 줄었다.

【그래프】 취업자 및 고용률 추이

통계청 제공

지역별로는 제주가 68.0%로 가장 높은 고용률을 보였고, 부산이 57.9%로 가장 낮았다. 실업률은 세종과 전남이 2.1%로 가장 낮았고 인천이 4.6%로 가장 높았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6.2%로 0.1%p 하락했고, 실업률은 7.1%로 2월(7.0%)에 이어 두달 연속 7%를 넘었다. 25~29세 청년 실업률은 2월과 같은 6.7%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고용률은 2.4%p 늘어난 45.3%로 청년층 고용률과 불과 0.9%p 차이를 보였다.

【그래프】 실업자 및 실업률 추이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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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신문 정세이 편집국장 kceonews_jungsei@naver.com 정세이 편집국장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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