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슘페터(Joseph Alois Schumpeter, 1883∼1950년)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출신의 미국 경제학자다. 케인스와 함께 20세기 경제학의 양대산맥으로 평가받는다.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 확립에 공헌한 것으로 유명하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오스트리아 공화국 재무 장관·은행 총재를 역임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 대학 교수가 됐으며 1932년 미국에 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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