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0.3% 성장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 성장(-0.4%)에서 벗어나
수출은 3.8%, 수입 3.5% 증가
제조업, 건설업은 증가한 반면 서비스업은 소폭 감소

정세이 편집국장 승인 2023.04.27 17:17 | 최종 수정 2023.05.25 19:27 의견 0

한국은행은 25일 1분기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작년 4분기 대비 0.3%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0.4% 역성장에서 벗어났다.

【그래프】 분기별 국내총생산 추이

한국은행 제공

실질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은 한 나라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생산한 재화 및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이다.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줄어 4.0% 감소한 반면, 민간소비는 서비스(오락문화, 음식숙박 등) 소비를 중심으로 0.5% 증가했다. 수출은 자동차 등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3.8% 증가했고, 수입은 화학제품 등이 늘어 3.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4.6% 역성장을 기록했던 수출은 성장세로 돌아섰다.

국내총생산을 경제활동별로 보면, 서비스업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제조업과 건설업이 증가했다. 농림어업은 재배업을 중심으로 2.5% 감소한 반면, 제조업은 운송장비, 1차 금속제품 등이 늘어 2.6% 증가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을 중심으로 2.0% 감소했고, 건설업은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1.8%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의료,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이 늘었으나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운수업 등이 줄어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8% 증가하여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상회했다. 실질 국내총소득은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주는 지표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에서 환율이나 수출입 단가가 바뀌면서 생긴 무역손실이나 이익 등 실질무역손익을 더해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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