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7.0% 증가한 18조8379억원이며 그 중 모바일쇼핑은 13조7977억원(5.0%↑)이다. 1분기 누계는 53조918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7.4% 증가했다.

통계청 제공

전월대비로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0.6%,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9.3% 각각 늘어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비중은 73.2%로 전년동월(74.6%)에 비해 1.4%p 감소했다.

【그래프】 온라인쇼핑, 모바일쇼핑 거래액 월별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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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군별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음식서비스(-13.0%)는 감소했으나, 여행 및 교통서비스(95.3%), 의복(14.0%), 음‧식료품(8.1%) 등은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통신기기(-26.3%) 는 줄고, 의복(34.1%), 음‧식료품(15.2%)는 늘었다.

상품군별 거래액 비중은 음‧식료품(13.1%), 음식서비스(11.2%), 의복(9.9%) 순이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음식서비스 비중이 15.0%로 가장 크다.

음식서비스(98.4%), 아동‧유아용품(81.2%), 애완용품(80.6%) 등은 모바일쇼핑 비중이 평균보다 높다.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37.2%)은 모바일쇼핑 비중이 가장 낮고 컴퓨터 및 주변기기(50.3%), 서적(50.3%), 문화 및 레저서비스956.5%) 등이 평균 이하로 집계됐다.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종합몰 비중은 63.5%, 전문몰은 36.5%였으며, 온라인몰 비중(75.5)이 온·오프라인병행몰(24.5%)보다 3배 넘게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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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신문 정세이 편집국장 kceonews_jungsei@naver.com 정세이 편집국장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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