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뉴스 브리핑 『뉴스비서』 5월 20일(토)

경영자가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뉴스만 선별해 브리핑

편집팀 승인 2023.05.20 09:41 | 최종 수정 2023.05.20 11:20 의견 0

◇ 소상공인 전기세 분납 가능 - 올해 6∼9월 한시적으로 월 요금 50% 이상 납부 후 남은 요금을 3∼6개월에 나눠 분납. 가스요금은 10월부터 분할납부 제도 시행 예정

◇ 국제 신용 평가사 무디스 한국 국가 신용등급과 전망을 8년 연속 ‘Aa2, 안정적’ 평가 - 무디스의 신용등급 체계 중 상위 3번째로 일본이나 중국보다 두 단계 높아.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5%로 하향 조정. 반도체 경기 둔화와 통화 긴축 등의 영향으로 성장이 다소 둔화하겠지만 하반기 이후 반등할 것으로 전망.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상존하고, 부채의존도가 높은 부동산·에너지·건설 부문이 취약하다고 분석

◇ 정부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선정 - 기술 수준별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목표로 하는 초격차 기술(9개), 세계적으로 기술 개발 초기 단계여서 우리가 시장을 창출하거나 선점할 수 있는 신격차 기술(39개), 선도국과 수준 격차가 있어서 격차를 줄여야 할 기술인 감격차 기술(52개)로 구성

◇ 전기차 업체들의 가격 경쟁 - 테슬라 전기차 가격 인하와 인상을 반복하면서 소비자 반응 실험 중. 지엠, 포드도 가격 인하 단행. 현대차는 "테슬라 가격 인하 따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테슬라, 올해 180만 대 차량 생산 목표. 기아는 2026년 연 100만 목표. 전기차 구매에 많은 역할 하고 있는 전기차 보조금이 점차 축소되다 사라질 것이므로 제조사가 전기차 가격을 현재 절반 수준까지 낮춰야 하는 상황이 곧 벌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 예측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미국도 반대 - 미 법무부가 자국 항공산업의 이익을 위해 소송을 낼 가능성이 있다는 미 현지 보도 나와. 미 정부가 외국 항공사 간 합병을 막기 위해 나서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올해 초 영국 경쟁당국은 합병 승인 조건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보유한 런던 히스로 공항 슬롯 17개 중 최대 7개를 영국 항공사 버진애틀랜틱에 넘겨줄 것을 요구한 바 있어.

◇ 현대차·기아, 미국 ‘도난 챌린지’ 집단 소송 피해자와 보상 합의했다고 발표 - 18일(현지시각) 현대차와 기아 미국법인은 "도난 방지 장치가 없는 현대·기아 자동차 소유자들의 집단 소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의를 맺었다"고 밝혀. 보상액 규모는 약 2억달러(한화 약 2700억원)로 추산. 미국에서 자동차 키 손잡이에 특수암호를 내장한 칩을 넣은 도난 방지 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현대차·기아 차량이 절도의 주요 타깃이 돼. 피해 차주들은 비용 절감 목적으로 도난 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판매했다며 현대차와 기아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을 제기해 현재 미주리, 캔자스, 아이오와,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법원 등에서 소송이 진행 중. 현대차·기아는 미국 법원이 이번 합의안을 7월 예비 승인할 것으로 전망

◇ 19일 윤석열 대통령 한전 정승일 사장 사표 수리 - 한전, 비상경영위원회 체제로 운영. 요금 인상과 자구책 추진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 존재

◇ 배달앱 업체들 배달비 할인 경쟁 치열 - 떠나가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안간힘. 온라인 배달 거래액은 3월까지 9개월 연속 감소. 특히 3월 거래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13%나 줄어

◇ 미 연준 파월 의장 “은행위기로 금리인상 중단할 수 있다” - “은행부분의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어 연준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언급.

◇ 식약처 어린이 시럽 제조·판매·사용 중지조치 - 어린이 해열진통제 일반의약품 시장 1, 2위 제품인 동아제약 '챔프시럽'과 대원제약 '콜대원키즈펜시럽'. '챔프시럽'의 갈변원인은 단맛을 내는 첨가제를 국산에서 인도산으로 바꾸고 발생. '콜대원키즈펜시럽'은 액체로 된 약품이 투명액과 불투명액으로 분리되는 '상분리' 현상 발생

◇ 국제선 운항 횟수 오는 9월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 전망 - 최근 일 년 사이 국제선 운항 횟수 64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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