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달 30일, 아기유니콘 51개 사 선정·발표했다. 아기유니콘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0년 시작돼 지금까지 20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이 5번째 지정이다.
【표】 아기유니콘 선정기업(가나다순)
중기부 제공
이번에 선정된 아기유니콘은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기술개발(최대 20억원) 자금 등 신청 시 우대를 받는다. 모두 합하면 최대 17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아기유니콘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글로벌 벤처캐피탈 및 해외 유명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대상으로 투자로드쇼를 개최하고 글로벌 인재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아기유니콘 51개 사의 경영현황을 보면, 평균 업력은 4.2년이고 평균 매출액 24.9억원으로 조사됐다. 매출 25억원 미만이 76.5%로 가장 많았고, 매출 100억원 이상은 4개다. 평균 고용인원은 17.9명이며 10명 미만이 35.3%로 가장 많았다. 직원 30명 미만이 전체의 88.3%를 차지했다.
평균 투자유치 금액은 59.1억이며, 투자유치 40억원 이상~80억원 미만에 선정기업의 2/3가 몰려 있다. 업종별로는 바이오·헬스가 22개로 가장 많고 이어 ICT·DNA 기반 플랫폼(19개), 일반 제조·서비스(10개) 순이다.
2020년부터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됐던 200개 사 중 1000억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한 기업은 26개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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