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에 국내 기업 역대 최대 참가

772개 기업 참가해 미국, 중국에 이어 3위 차지

신찬규 편집팀장 승인 2024.01.07 18:14 의견 0

9~12일 미국 라스베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 역대 최다인 772개의 국내기업이 참가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이하 KICTA)는 CES 2024에 모두 4124개 기업이 참가하며, 국가별로는 미국(1148개)과 중국(1104개)에 이어 대한민국이 3위(772개)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기술 제재 문제로 502개사만 참가했으나, 올해는 602개사가 증가해 미국과 엇비슷한 수의 기업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참가 스타트업수는 대한민국이 가장 많다. 스타트업이 집중 배치된 유레카 파크관은 전체 1200개 업체 중 ▲한국 512개 ▲미국 250개 ▲프랑스 203개 ▲대만 99개 ▲네델란드 72개 ▲일본 44개 순이다. 중국은 22개에 불과하다.

국내 스타트업의 참가가 지난해 273개에서 올해 512개(239개↑)로 대폭 증가한 것은 정부 각 부처와 지자체 산하기관, 대학, 대기업, KICTA 등이 개별참가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KICTA는 ▲카테고리별 전문관에 세라잼, 비알랩, 앤씰, 휴테크산업 등 45개사 ▲글로벌 파빌리온관에 광주, 전북 등 28개사 ▲디자인 & 소싱관에 개별참가 6개사 ▲유레카 파크에 포스텍, 경희대, 개별참가 32개사 등 111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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