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주공 1단지 재건축 환경 규제로 사업 추진에 제동 걸려
환경유역환경청 한강 보전 등을 이유로 반대
정세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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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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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반포 주공 1단지를 포함한 한강변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환경 규제에 직면해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의 환경유역환경청이 한강 보전 등의 이유로 반포 주공 1단지의 ‘덮개공원’ 조성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재건축 사업은 한강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덮개공원 조성을 조건으로 승인을 받은 것으로 이 계획이 취소될 경우 재건축은 사실상 중단될 수 있다.
정비계획 고시를 변경하고 건축 심의와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 등 절차를 새로 밟아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한강유역환경청에 시민의 여가 생활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덮개공원 설치를 적극 검토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덮개공원 조성이 예정된 재건축 단지는 반포 외에 압구정, 성수 등이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 협조해 한강 덮개공원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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