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생성한 라이더 이미지. 뤼튼 제공공

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새로운 ‘라이더 배달료 체계 통합개편안’을 발표했다.

·

이 개편안은 기존의 ‘구간배달’과 ‘바로배달’로 나뉘었던 배달료 체계를 통합하여 최소배달료를 10% 인상한 2500원으로 설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본배달료가 3000원이었던 바로배달 서비스는 종료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일부 라이더들은 “결국 최소배달료를 500원 삭감한 기만적인 개편안에 불과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변경된 최소배달료는 기존 요금 대비 10% 인상돼, 라이더의 소득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최소배달료 향상으로 라이더들은 더 안정적으로 기본수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경제적 안정성이 확보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장거리 할증 강화와 일단위 정산시스템 도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우아한청년들은 많이 배달할수록 추가적인 보상과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고수클럽’ 프로모션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지역별로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사용하는 ‘배민커넥트’ 앱을 통해 “다음 달 28일부로 충청·전라·강원·제주 지점의 바로배달 약관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서울 및 수도권, 인천 영종, 경상 지점은 오는 3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한국경영자신문 #경영 #경영자 #사업 #비즈니스 #스타트업 #창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벤처 #ceo #kceonews #뉴스 #정보 #인터넷신문 #배달의민족 #라이더

>>> ‘기사 공유’는 아래 SNS 아이콘을 클릭하세요. ‘기사 사용’은 한국경영자신문에 문의 바랍니다. 사전동의 없이 기사의 일부 또는 전체를 복사ㆍ캡처해 공유하거나, 복제나 2차적 저작물로 작성하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입니다. 출처를 밝히더라도 사전동의를 받지 않았다면 불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