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차 모태펀드 2787억 운용 10개 펀드 최종 선정

△청년창업 △여성기업 △재도약 △소부장 △ M&A 분야에 투자

신찬규 편집팀장 승인 2023.04.24 10:09 | 최종 수정 2023.05.25 19:23 의견 0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24일 '2023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심사를 통해 2787억원을 운용할 10개 펀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자료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선정된 10개 펀드를 분야별로 세분하면 다음과 같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뒷받침하는 '청년창업펀드'가 967억원(3개) 규모로 선정됐다. 이 중 신생 또는 중소형 VC 루키대전리그로 선정된 펀드는 2개, 367억원이다.

여성의 창업과 사회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여성 창업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여성기업펀드'는 1개(260억원)가 선정됐다.

사업재편·사업전환 승인기업 및 폐업 사업주가 재창업한 기업에 투자하는 '재도약펀드'는 320억원(1개) 규모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우수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소재부품장비펀드'는 3개가 총 540억원 규모로 선정됐다.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소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중소·창업·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및 중간회수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인수합병(M&A) 펀드'도 700억원 규모로 2개 운영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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