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기준 전체 기업대출 연체율 0.39%, 중소기업 0.47%

국내은행 원화대출 2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9000억원
기업대출 연체율이 가계대출 연체율보다 높아
유일하게 대기업 연체율만 작년 2월보다 줄어들어
가계 신용대출 연체율이 부문별로는 가장 높아

신진욱 편집인 승인 2023.04.26 12:38 | 최종 수정 2023.06.09 18:43 의견 0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2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을 26일 발표했다.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6%로 전월말(0.31%) 대비 0.05%p 상승했고, 전년 동월말(0.25%) 대비로는 0.11%p 증가했다.

【그래프】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월별 추이

금감원 제공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90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다. 신규연체율은 0.09%로 전월과 비슷하지만 전년 동월(0.05%)에 비해서는 0.04%p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0.39%)은 전월말(0.34%) 대비 0.05%p 상승했고, 전년 동월(0.30%) 대비로는 0.09%p가 증가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09%)은 전월과 같고 작년 2월에 비해서는 오히려 0.14%p 하락했다.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47%)은 전월말(0.39%) 대비 0.08%p, 전년 동월말(0.32%) 대비 0.15%p 상승했다. 특히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39%)은 지난해 2월보다 0.19%p 늘어났다.

가계대출 연체율(0.32%)은 전월말(0.28%) 대비 0.04%p, 지난해 2월(0.19%) 대비 0.13%p 상승했다. 가계 신용대출의 연체율은 0.64%로 부문별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전년 동월(0.37%) 대비 0.27%p 상승했다.

【그래프】 국내은행 원화대출 부문별 연체율 추이

금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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