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기사] 국민 앱 거듭난 ‘유튜브’…메타베이 응답자가 꼽은 단점 1위는?

3월 27일~4월 25일, 10대~60대 남녀 350명 조사 참여

편집팀 승인 2023.05.03 21:30 | 최종 수정 2023.06.17 20:37 의견 0

-3월 27일~4월 25일, 10대~60대 남녀 350명 조사 참여

KakaoTalk_20230425_153120205.png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의 이용자들이 플랫폼의 가장 큰 단점으로 ‘광고’를 꼽았다. 현재 유튜브는 한 달 기준 1만 원 이상(운영체제에 따라 상이)을 지불하는 프리미엄 구독자들에게만 광고 없는 영상 볼 수 있게 했다.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베이(Metavey)가 국내 대형 언론 매체의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며, 10~60대 남녀 350명이 참여했다.

‘일 평균 유튜브 사용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2시간 이상’을 꼽은 응답자가 33.3%로 가장 많았다. ‘1시간 미만’이 32.5%로 뒤를 이었고 1시간~2시간 사이가 24.3%다. ‘사용 안 함’은 9.9%로 나타나 응답자의 90% 이상이 유튜브를 사용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유튜브로 주로 시청하는 콘텐츠는 ‘드라마·예능’이 1위로 꼽혔다. 전체의 32.7% 수준이다. ‘정보·지식을 전달’하는 콘텐츠가 29.8%로 2위를 차지했고 브이로그·먹방은 17.9% 나왔다. ‘기타’는 19.6%다.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길고 많은 광고’를 유튜브의 단점으로 꼽았다. ‘잘못된 정보 노출’이 27.3% ‘자극적인 콘텐츠’는 19.8% ‘단점 없음’은 6.7%의 비율을 차지했다.

모든 설문의 응답자 성비는 남성 47% 여성 53%로 여성이 다소 높았고, 연령비는 △10대 약 10% △20대 약 10% △30대 약 10% △40대 약 30% △50대 약 20% △60대 약 20% 수준으로 40대가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에 진행된 메타베이는 뉴스 콘텐츠 사용자들이 기사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연관 질문에 응답할 수 있도록 한 설문조사 서비스다. 키워드 매칭을 통해 기사마다 차별화된 설문을 노출하고 이에 따라 이용자 관심 분야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튜브 #메타베이

<기사 출처 : 뉴스포미>

저작권자 ⓒ 한국경영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