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8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공식화 -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을 1.6%로 제시했지만 현재로선 소폭 하향 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혀. 8년 넘게 중단된 한·일 통화 스와프 논의 재개하고, 역전세 우려를 고려해 다음달부터 집주인의 전세 퇴거 자금 대출 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경기 침체 우려엔 신경 써야 하겠지만 거시 정책은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것”이라며 경기 진작으로의 정책전환에는 부정적
◇ 주유소 휘발유값 6주, 경유 7주 연속 하락 -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1주 주유소 판매 휘발유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10.1원 하락한 1588.9원, 경유는 15.2원 내린 1406.1원.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60.8원으로 가장 낮고, GS칼텍스는 1597.5원으로 가장 높아. 가격 차이 36.7원
◇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세부내용에 대한 플랫폼사와 약사회간 대립 심화 – 플랫폼사들이 시범사업에서 초진과 약 배달 허용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대한약사회가 경제적 이익을 위해 국민건강을 포기하라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
◇ 11일 한국무역협회 무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한국이 폴란드에 수출한 '전차와 그 밖의 장갑차량' 규모는 2억5500만달러 - 작년 이 항목의 대(對)폴란드 수출액은 2억100만달러였는데, 올해 1∼4월 수출액이 이미 작년 전체 금액을 넘겨. 작년부터 올해 4월까지 누적 수출 규모는 4억5600만달러, 한화로 약 6천억원에 달해
◇ 챗GPT의 개발사 오픈AI의 대표 샘 알트만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9일 방한 – 이날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국내 스타트업과 간담회에 오픈AI에서는 알트만 대표와 임원 7명이 참석했고 국내에서는 간담회 참여를 신청한 334개의 스타트업 중 협업 방안 검토, 추첨 등을 통해 선정된 100여개 사가 참석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시가총액 1000조원 돌파, 주가 올해 들어 98% 상승 - 주가 상승 요인은 충전소 호재. 포드가 지난달 25일 테슬라의 충전시설 '슈퍼차저'를 함께 쓰기로 합의한 데 이어 GM도 합류. 충전시장 선점은 테슬라의 이익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 테슬라는 미국 내에서 약1만7700개의 고속 충전소 확보
◇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계정 공유를 본격적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한 이후 신규 가입자 수 급증 - 계정 공유 금지 방침을 공지한 지난달 23일 이후 나흘간(24∼27일) 일일 신규 가입자 수가 최근 4년 반 내 역대 최대치 기록. 나흘간 하루 평균 가입자 수 7만3000명으로, 이전 60일 일평균보다 102% 증가
◇ 계약직으로 입사한 뒤 일주일 만에 태국 국적 용접공 9명 조선소에 출근하지 않고 잠적 – 개인적 일탈이라는 회사의 입장과 달리 노조는 업무 강도 대비 낮은 임금 때문이라고 지적. 지난해에도 외국인 근로자 30여명이 조선소를 이탈하는 일이 있어. 모두 E-7 비자(외국인 기술인력 취업비자)로 입국했지만 법정 최저 수준의 임금을 받으며 고된 조선소 일을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게 업계 의견
◇ SK커뮤니케이션즈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최근 성인남녀 1만11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신이 생각하는 적정 배달비’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8%(4241명)가 배달비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며 ‘0원’이라고 답. ‘1000~2000원’ 35%(3984명), ‘2000~3000원’ 20%(2284명) 순
◇ 현대차에 대한 내부고발에 나서 미국 정부로부터 포상금을 지급받은 전직 직원에게 국세청이 세금 95억원을 뒤늦게 부과 - 1년 넘게 과세 통지를 미루다 갑자기 통보. 10일 MBC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부장으로 재직하던 김모씨는 2016년 현대차 개량 엔진에 결함이 있고 그 사실을 회사가 알고도 숨겼다는 점을 우리나라 국토교통부와 미국 교통안전국에 전달. 조사 결과 사실로 확인되자 미국 측은 현대차에게 부과된 과징금의 30%에 해당하는 280억원가량을 김씨에게 포상금으로 지급. 김씨는 변호사 비용 등을 제외하고 190억원을 최종 수령한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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