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청년전용창업자금 2500억으로 증액

지난해보다 400억 늘려
대표자 39세 이하 지원 대상
연 2.5% 고정금리
최대 1억···제조,주력산업 2억까지

신찬규 편집팀장 승인 2023.07.07 16:29 | 최종 수정 2023.07.07 16:32 의견 0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전년 2100억원에서 400억원 늘어난 25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기술성과 사업성은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금이다. 중진공은 기업의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를 반영하지 않고, 창업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별도의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 창업기업이며, 금리는 연 2.5% 고정금리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대 1억원, 제조업 및 지역특화(주력)산업의 경우 최대 2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또한 전국 19개의 청년창업센터를 운영해 자금뿐만 아니라 멘토링, 투자, 판로지원 등을 연계 지원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청년 창업기업 2108개사에 2100억 원을 지원했다.

청년전용창업자금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kosmes.or.kr)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1811-36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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