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실질 국내총소득(GDI) 모두 성장
전기 대비 GDP 0.6%, GDI 2.5% 성장
정세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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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8 09:51 | 최종 수정 2024.08.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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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와 실질 국내총소득(GDI) 모두 전기대비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26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를 발표했다.
3분기 GDP는 전기대비 0.6%, 전년동기대비 1.4% 성장했다. GDI는 전기대비 2.5% 증가했다.
【그래프】 분기별 경제성장률 추이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은 민간소비가 서비스(음식숙박, 오락문화 등)를 중심으로 0.3% 증가했고, 정부소비는 사회보장현물수혜가 늘어 0.1% 증가를 기록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2.2% 증가한 반면,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줄어 2.7% 감소했다.
수출은 반도체,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3.5% 증가하였으며, 수입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2.6% 늘어났다.
【표】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2015년 연쇄가격 기준)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은 농림어업이 축산업 등을 중심으로 1.0% 증가했고, 제조업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늘어 1.3% 증가했다. 반면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전기업을 중심으로 1.4% 감소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 토목건설이 늘어 2.4% 늘었고,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등이 줄었으나 문화 및 기타 서비스업 등이 늘어 0.2% 증가를 기록했다.
【표】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2015년 연쇄가격 기준)
【그래프】 경제활동별 성장률 & 지출항목별 증가율
한편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2.5% 증가하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0.6%)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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