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5% 초과 자영업자 대출이자 최대 150만원 환급 검토

18개 은행 참여, 2조 규모
내년 납부이자 분기별 환급 전망

정세이 편집국장 승인 2023.12.10 18:28 의견 0

은행권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50만 원의 이자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회원 은행,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마련 TF’는 7일 두 번째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생 금융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8개 은행이 참여해 전체 지원 규모만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TF는 올해 말 기준 대출금리 연 5%를 초과하는 기업대출을 보유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년에 납부하는 이자의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출이자 현금환급은 분기별 지급이 유력하며 대출금리를 구간별로 나눠 차등 적용한다는 방침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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