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기준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현황'을 보면, 2월말 현재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는 총 303만6298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2% 증가했다.

업종별 증가율은 펜션·게스트하우스(16.9%)가 지난해 6월 통신판매업을 제친 이래 9개월 연속 가장 높은 업종별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 증가율은 양주시(12.3%)가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연속 경기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던 과천시를 제쳤다.

2월말 기준 업종별 사업자수는 통신판매업이 61만3088명으로 가장 많았고, 2위는 한식음식점으로 41만1414명이었다. 이어 △부동산중개업(14만5422명) △미용실(11만3672명) △커피음료점(9만6106명) 순이었다.

사업자수 증가율 상위 5개 업종은 △펜션·게스트하우스(16.9%) △공인노무사(13.8%) △피부관리업(11.1%) △통신판매업(11.0%) △실내스크린골프점(8.7%) 등이다.

사업자수 감소율이 높은 5개 업종은 △독서실(-16.3%) △구내식당(-8.4%) △PC방(-7.6%) △기타음식점(-5.8%) △간이주점(-5.5%) 등이었다.

지역별 증가율은 △경기도 양주시(12.3%) 경기도 양평군(11.2%) △인천광역시 연수구(10.5%) △경기도 과천시(9.8%) 순이다. 상위 5개 지역이 모두 수도권이다.

경기도 양평군이 새롭게 지역별 증가율 톱5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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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신문 김철수 편집팀장 kceonews@naver.com 김철수 편집팀장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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