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트럼프 만났다···기업인 최초
김철수 편집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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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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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1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만났다.
이번 만남은 트럼프 당선자의 사저가 위치한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이루어졌으며, 정 회장은 애틀랜타 공항에서 한국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사실을 전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과 10분에서 15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고 언급하며, 대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가 대선 승리 이후 한국 인사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 회장은 그와의 식사 자리에서 여러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한국에 대한 특별한 언급을 했는지는 “특별히 언급한 부분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회장은 자신이 한국 재계와 트럼프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내가 무슨 자격으로 하겠나”라고 답했다.
정 회장은 이번 방문이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그와의 친분 덕분에 트럼프 외에도 여러 관련 인사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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