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제공공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가 처음으로 연 매출 40조원을 돌파했다.

쿠팡은 지난해 41조2901억원(302억68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를 달성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6023억원(4억3600만달러)으로 전년보다 2.4% 감소했다.

쿠팡은 지난 2023년 창사 13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1조1139억원(79억65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353억원으로 154% 늘어났다.

특히, 글로벌 신사업인 파페치와 대만 로켓배송 사업의 규모가 4배 이상 증가한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지난해 쿠팡의 연간 결제 추정액은 55조861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3.6%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쿠팡의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로켓그로스, 마켓플레이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은 4분기 매출 9조6042억원(68억8300만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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