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알경제

2025년 1분기 실질 GDP 0.2% 감소…2년 만에 첫 역성장 경고등

2025년 1분기 대한민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2% 감소하며 2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0.1% 감소해 내수와 수출 동반 부진의 그늘 속에 경기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5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에 따르면, 민간소비(-0.1%), 정부소비(-0.1%), 건설투자(-3.2%), 설비투자

한은 "국내 경제, 정치 불확실성과 글로벌 통상 여건 악화 속 성장 하방 위험 확대"

한국은행은 지난 17일 4월 경제상황 평가 보고서를 발표하고 국내 경제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경제 심리 회복이 지연되고, 글로벌 통상 여건의 악화로 인해 성장의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상황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에도 영향을 미치고

한국은행, 기준금리 2.75% 유지 결정

2025년 4월 17일,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2.75%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이번 결정은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의 하방 위험을 고려한 결과로, 금융통화위원회는 대내외 경제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며 통화정책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기업

SK텔레콤, 해킹 파문 속 2300만 가입자에 유심 무상 교체 시행

SK텔레콤이 최근 해킹 공격으로 유심(USIM) 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자 자사 가입자 2300만 명 전원에게 유심 무상 교체 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유심 보안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5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고객과 사회에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 교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유심 무상 교체가 가능하다. 4월 19일부터 27일

경영Info

트럼프 “대중 관세 낮출 수 있다”…미국 산업계 압박에 한발 물러서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한 고율 관세를 2~3주 안에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매일 협상 중이며, 관세율을 재설정할 것”이라며 “중국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하루 전 “중국에 대한 관세가 너무 높다”고 말한 데 이어 구체적인 조정 시점을 밝힌 것으로, 무역전쟁에 따른 미국 경제 타격을 의식한 유화 제스처로 풀이된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지속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협상 필요성을 강조했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정부정책

“배출권 유상할당 확대 땐 제조업 전기요금 5조원↑”… 산업계 부담 가중 우려

정부가 발전 부문에 유상으로 할당하는 온실가스 배출권 비율을 현행 10%에서 50%로 확대할 경우, 제조업 전기요금이 연간 최대 5조원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1일 신동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작성한 ‘배출권거래제의 전기요금 인상 효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말 ‘제4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을 통해 발전 부문의 유상할당 비율을 대폭 상향하겠다고 예고했다. 유상할당이란 발전사업자가 배출권을 경매로 구매해야 하는 제도로, 이에 따른 부담

오늘의 아포리즘

『CEO를 위한 아포리즘』 2025년 4월6일

CEO에게 경영의 혜안을 전하는 아포리즘을 배달합니다. 만화가, 작가 및 동기 부여 연사 '린다 베리'가 말하길...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예상 밖의 일에 대비하라. 그리고 가능하다면 예상을 뛰어넘는 사람이 되라.” #한국경영자신문 #경영 #경영자 #사업 #비즈니스 #스타트업 #창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벤처 #ceo #kceonews #뉴스 #정보 #인터넷신문 #명언 #아포리즘 >>> ‘기사 공유’는 아래 SNS 아이콘을 클릭하세요. ‘기사 사용’은 한국경영자신문에 문의 바랍니다. 사전동의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