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 인도·인도네시아·라오스산 태양광 패널 반덤핑 조사 착수… 한화큐셀 ‘수혜 기대’
미국이 인도·인도네시아·라오스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패널에 대해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에 들어갔다. 중국산 제품의 우회 수출 경로가 확대되고 있다는 현지 업계의 문제 제기에 따른 조치로, 미국 내 생산거점을 운영 중인 한화큐셀은 시장 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세 나라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패널의 가격 덤핑 여부와 정부 보조금 지급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잠정 덤핑 마진은 인도 123.04%, 인도네시아 94.36%, 라오스 1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