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훈풍에도…트럼프-머스크 갈등에 뉴욕증시 하락 마감
미중 무역협상에 긍정적 신호가 감지됐음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42,319.7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53% 내린 5,939.3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83% 하락한 19,298.45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네바 무역 합의’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