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분기 외감기업 경영실적···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개선

한국은행, 2만개 넘는 외감기업 재무제표 분석한 '기업경영분석' 발표

김철수 편집팀장 승인 2024.09.29 08:23 의견 0

올 2분기 법인기업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이 개선됐다.

한국은행은 외부감사대상 비금융 영리법인기업 2만3137개사의 개별 재무제표를 분석한 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2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가율(1.2%→5.3%)이 전분기 대비 상승했고, 총자산증가율(1.1%→1.4%)은 전년동분기 대비 증가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3.6%→6.2%)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6.0%→6.7%) 역시 전년동분기 대비 상승했다.

기업경영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부채비율(92.1%→88.9%)과 차입금의존도(25.7%→25.2%)은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 성장성

2024년 2/4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5.3%로 전분기(1.2%) 대비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4.1/4 3.3%→2/4 7.3%, 이하 동일)이 상승하고 비제조업(-1.6%→2.6%)은 플러스(+) 전환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3.0%→5.4%)은 상승하고 중소기업(-6.9%→4.6%)은 플러스(+) 전환했다.

총자산증가율은 1.4%로 전년동분기(1.1%) 대비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3.2/4 1.7%→24.2/4 1.7%, 이하 동일)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비제조업(0.3%→0.9%)은 상승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0.6→0.9%)은 상승했으나 중소기업(3.5%→3.5%)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표】 주요 성장성 지표

한국은행 제공

◇ 수익성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2%로 전년동분기(3.6%) 대비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3.2/4 2.9%→24.2/4 7.1%, 이하 동일)과 비제조업(4.6%→5.1%)모두 상승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3.3%→6.6%)은 상승했으나 중소기업(5.0%→4.4%)은 하락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6.7%로 전년동분기(6.0%) 대비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7.1%→8.1%)과 비제조업(4.4%→4.8%) 모두 상승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6.2%→7.2%)은 상승했으나 중소기업(4.8%→4.6%)은 하락했다.


【표】 주요 수익성 지표

한국은행 제공

◇ 안정성

부채비율은 88.9%로 전분기(92.1%) 대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4.1/4 70.3%→2/4 67.1%, 이하 동일)과 비제조업(133.6%→131.9%) 모두 하락했으며, 기업규모별로도 대기업(87.7%→84.7%)과 중소기업(114.3%→112.0%) 모두 하락했다.

차입금의존도는 25.2%로 전분기(25.7%) 대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0.5%→20.5%)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비제조업(32.8%→32.0%)은 하락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24.2%→23.8%)은 하락했으나 중소기업(32.1%→32.1%)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표】 주요 안정성 지표


한국은행 제공

#한국경영자신문 #경영 #경영자 #사업 #비즈니스 #스타트업 #창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벤처 #ceo #kceonews #뉴스 #정보 #인터넷신문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

>>> ‘기사 공유’는 아래 SNS 아이콘을 클릭하세요. ‘기사 사용’은 한국경영자신문에 문의 바랍니다. 사전동의 없이 기사의 일부 또는 전체를 복사ㆍ캡처해 공유하거나, 복제나 2차적 저작물로 작성하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입니다. 출처를 밝히더라도 사전동의를 받지 않았다면 불법입니다.

저작권자 ⓒ 한국경영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