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가장 많이 늘어난 100대 생활업종은?

국세청 발표 4월 기준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현황'
증가율 △통신판매업 △스크린골프점 △펜션 △노무사 △헬스클럽 순
지역별 증가율, 증가수 Top5 모두 수도권

정세이 편집국장 승인 2023.07.07 16:48 의견 0


국세청이 1일 발표한 4월 기준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현황'을 보면, 4월말 현재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는 총 296만7356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9% 증가했다. 업종별 증가율은 통신판매업(18.6%)이 가장 높았고, 지역별로는 경기도 과천시(13.91%)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4월말 기준 사업자수는 통신판매업이 56만7457명으로 가장 많았고, 2위는 한식음식점으로 41만0140명이었다. 이어 △부동산중개업(14만7733명) △미용실(11만1875명) △커피음료점(9만4956명) 순이었다.

사업자수 증가율 상위 5개 업종은 △통신판매업(19.4%) △실내스크린골프점(17.3%) △펜션·게스트하우스(16.6%) △공인노무사(14.6%), 헬스클럽(13.3%) 등이다.

통신판매업은 사업자수와 증가율 모두 1위로 2관왕을 차지했다. 통신판매업은 2021년 6월 한식음식점을 제치고 사업자수 1위로 올라선 후 계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사업자수 감소율이 높은 5개 업종은 △독서실(-19.3%) △PC방(-12.5%) △구내식당(-7.0%) △기타음식점(-6.1%) △예식장(-5.5%) 등이었다.

지역별 증가율은 △경기도 과천시 △인천광역시 서구(13.87%) △경기도 양주시(13.5%) 순이었다. 상위 5개 지역이 모두 수도권이다.

그림으로 알아보는 100대 생활업종 동향(2023년 4월). 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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