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9월1일 발표한 6월 기준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현황'을 보면, 6월말 현재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는 총 298만737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3% 증가했다.

업종별 증가율은 펜션·게스트하우스(17.0%)가 통신판매업을 제치고 가장 높은 업종별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4월부터 3개월 연속 경기도 과천시(14.1%)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6월말 기준 사업자수는 통신판매업이 57만9440명으로 가장 많았고, 2위는 한식음식점으로 41만747명이었다. 이어 △부동산중개업(14만7432명) △미용실(11만2260명) △커피음료점(9만5915명) 순이었다.

사업자수 증가율 상위 5개 업종은 △펜션·게스트하우스(17.0%) △통신판매업(16.3%) △공인노무사(15.14%) △실내스크린골프점(15.08%) △헬스클럽(12.7%) 등이다.

공인노무사는 5월 4위에서 6월에는 3위로 올라섰다.

통신판매업은 2021년 6월 한식음식점을 제치고 사업자수 1위로 올라선 후 계속 선두를 지키고 있으나 증가율은 펜션·게스트하우스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사업자수 감소율이 높은 5개 업종은 △독서실(-18.3%) △PC방(-12.3%) △구내식당(-7.4%) △기타음식점(-6.4%) △예식장(-4.7%) 등이었다.

지역별 증가율은 △경기도 과천시(14.1%) △경기도 양주시(13.4%) △인천광역시 서구(13.0%) 순이다. 상위 5개 지역이 모두 수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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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신문 정세이 편집국장 kceonews_jungsei@naver.com 정세이 편집국장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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