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국세수입 17.5조···0.9조↓
6월 누계 168.6조··· 10.조원↓ 진도율 45.9%
정세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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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3 10:32 | 최종 수정 2024.09.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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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국세수입은 17.5조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0.9조원 감소했으며, 기업실적 저조 등에 따른 법인세 감소와 종합부동산세 분납 감소 등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6월 국세현황에 따르면 6월 누계 국세수입은 168.6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조원 줄었고, 진도율은 45.9%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누계 진도율은 51.9%였다.
6월 국세 수입 중 소득세는 고금리에 따른 이자소득세 증가, 취업자수 증가 등으로 근로소득세 감소폭이 축소됐으나, 종합소득세 성실신고사업자 납부 감소 등으로 증가세가 소폭 감소했다.
부가가치세는 소비증가 및 환급 감소로 납부실적 증가추세 유지했으며, 수입분도 증가해 5.6조원 늘어났다.
법인세는 2023년 기업실적 저조에 따른 분납실적 감소 등으로 16.1조원 감소했다.
주식 거래대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세율인하 영향이 확대돼 증권거래세(-0.3조원)는 감소했으며, 수입 감소 영향으로 관세 역시 0.2조원 줄었다.
【표】 2024년 6월 누계 국세수입 및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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