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 175억원 최초 결성

첨단분야 기술혁신 활동 지원
4대 중점분야 로봇/모빌리티,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후테크에 투자

김철수 편집팀장 승인 2024.08.09 00:03 | 최종 수정 2024.08.12 21:15 의견 0

정부가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를 최초 결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규제샌드박스 기업의 첨단분야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를 175억 원 규모로 최초 결성했다고 밝혔다.

산업기술혁신펀드(4호)의 자(子)펀드로 조성된 규제샌드박스 펀드는 지난 6월 목표금액인 16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7월에는 신규조합원 추가 가입을 통해 총 175억 원으로 그 규모를 확대했다.

이 펀드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규제특례를 승인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효과가 큰 4대 중점분야(➊로봇/모빌리티, ➋헬스케어, ➌인공지능, ➍기후테크)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펀드 운용사인 인터밸류파트너스 누리집 또는 이메일(contact@intervaluep.com)로 투자 상담을 접수하면 된다.

산업부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의 출범을 통해 국내 최초 실증을 진행중인 우리 기업들이 적시에 투자를 받아 글로벌 신시장을 창출하는 혁신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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